나홀로 후쿠오카의 마지막날,
오후 2시 비행기라 그렇게 많은 여유가 없어서 후다닥 호텔에서 체크아웃 해버렸는데
비행기 지연으로 오후 4시에 출발한다는 카톡이 왔다!
조금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2시간이나 지연되다니~ 완전 럭키비키잔앙?⭐️
(호텔 체크아웃 한 이후라 좀 아쉬웠음ㅠㅠ)
하카타역을 구경한 후 하카타역 버스터미널에서 바로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할 예정이여서
버스타고 하카타역으로 이동했다.
원래는 킷사텐을 들려서 브런치+커피를 즐길 예정이였지만...
열심히 캐리어 끌고 갔는데 닫혀있었다 흑흑
하카타역으로 다시 가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너무 덥지 않아서 다행였음
여기 좌표도 남겨놓겠다..
영업시간이 일찍부터였는데 구글맵에 정확하지 않다고 수정되었음
https://maps.app.goo.gl/rmjf6hWFNV2hXkFH9
캐리어 끌고 엄청 돌아다녔더니 바로 밥을 먹기로 결정했당
하카타 지하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있어서 거기로 가기로 결정!
일본 유학 경험이 있는 어머니께서 추천해주신 '고메사바' 를 먹고 싶어서
일본 가정식 가게로 정했다.
https://maps.app.goo.gl/Ty57JJJmTyfMN4Jj8
하카타역 지하에는 푸드로드? 푸드코트처럼 맛집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
지하에 위치해 있는 키스이마루
도착 했을 때 브레이크 타임 이였는지 무조건 웨이팅이였다.
메뉴판 보면서 기다림
웨이팅 등록 후 라인으로 순번 알림을 받을 수 있다는데 그냥 기다렸다.
10:00~10:30 까지 브레이크 타임인가보다.
마침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었음 ㅠㅠ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엄청 열심히 골랐다 ㅎㅎ
뭔가 엄청나게 맛있는걸 먹고싶어서 일본 유학파 엄마한테 추천해달라고 함
다행히 혼자 앉아도 되는거라 10시 30분이 지나자마자 착석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
뭐 시켰는지 까먹은 사람....? 저요!
후쿠오카 가정식으로 먹는다는 고등어 조림이 포함된 정식이다.
명란이랑 밥이 무한리필이였지만 원체 많이 주셔서 리필은 안해먹었당
반찬의 양도 굉장히 많아서 밥만 먹기는 아깝잔앙 ㅠㅠ
가끔씩 여기의 일본 가정식의 맛이 생각난당ㅎㅎ
후쿠오카는 가까워서 혼자라도 자주 갈 예정인데
가끔 가서 먹어야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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