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효탄스시' 현지인들도 줄 서는 스시집, 혼자서 오픈런 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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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닝이입니다 :)

이게 얼마만에 포스팅인가요 하하....

 

그동안 나태했었습니다 🥹

 

 

 

최근에 혼자서 후쿠오카에 다녀왔는데요!

 

혼자서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 이유 :

단순히 혼자 여행하고 싶었는데 부산/제주도 가는 것보다 후쿠오카가 낫겠다는 판단😋

 

 

 

 

https://maps.app.goo.gl/M69jBshczBMvBoEg6

 

효탄 스시 · 일본 〒810-0001 Fukuoka, Chuo Ward, Tenjin, 2 Chome−10−20 新天閣ビル 2F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kr

 

 

 

 

 

아무튼 서사는 집어 치우고 바로바로 현지인들도 줄 서는 스시집!

'효탄스시' 에 다녀왔습니다.

 

텐진역 바로 근처라 파르코, 솔라리아 구경하다가 오픈런 하러 갔었어요 .

파르코, 솔라리아 오픈시간 : 10시

효탄스시 오픈시간 : 11시 30분

*적어도 11시에 도착하려고 했지만 구글맵이 길을 이상하게 알려주는 바람에

텐진역을 헤매다가 11시 10분경에 도착했습니다 🥲

 

 

 

 

효탄스시는 2,3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저 패밀리 마트 간판을 찾아서 가시는게 편할거에요. 

 

 

 

효탄스시는 2층 계단부터 내려와서 1층에서 대기 하는데

그마저도 다 차면 밖에서 대기해야합니다 하하

 

참고로 이 때 목요일 오전 11시 15분경이에요 ㅠㅠ

 

 

11시 30분에 딱 맞춰서 입장 시작,

다행히 밖에 줄 초입이라 입장 시작하자마자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래도 밖에 있던 15분 동안 녹아 내릴뻔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1층에는 선풍기, 의자가 있어서

쾌적하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2층 올라가는 계단은 서있고 2층 문 바로 앞에도 대기 의자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서 기다리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한 12시 20분쯤에 들어간거같아요,

35~40분 웨이팅 한 듯!!

 

참고로 효탄스시는 only cash 입니다.

꼭 현금으로 가져가세요!

 

 

이런 오늘의 메뉴도 그 때 그 때 써 붙이는거 같아요.

직원분께서 미리 몇 명인지 물어보고

자리를 알려주세요!

 

저는 혼자라 다찌석에 착석했어요.

(3층으로 올라가는데 얼베 같이 탄 아저씨와의 숨막히는 공기..)

 

 

 

여러분 겁먹지 않아도 되는게 효탄스시에는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앞에 계신 쉐프님한테 사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주문 가능합니당

 

일단 맥주 스몰 사이즈로 목부터 적혔어요.

일본에서 나마비루 안마시면 손해

 

 

 

그리고 와사비는 넣을지 안넣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따로 와사비를 주시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먹고싶어서

와사비는 빼고 달라고 했습니다:)

 

 

웨이팅하면서 열심히 메뉴 보고 정했던지라

바로바로 주문을 했답니다.

 

 

후토마키 390엔

참치가 들어가 있어요.

만들어서 손에 탁 쥐어주십니다 ㅋㅋ

 

제 입에는 그저그랬어요.

생긴대로의 맛!

 

붕장어 290엔

저는 붕장어라는 메뉴를 일본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원래 일본이 시초임)

 

그래서 일본에 올 때마다 붕장어 스시는 꼭 먹는 편입니다.

 

일단 이 붕장어는 꼭 시켜드세요!!!!!!

입에서 살살 녹는 맛입니다ㅎㅎ

 

기립박수 치면서 먹고싶었음

 

 

 

대게 크림 고로케 490엔

구글에서 리뷰가 아주 좋길래 시켜본 고로케,

여태까지 먹어본 고로케 중 단연 1위로 뽑고싶네요....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위가 너무 작아져서 1개밖에 못먹었는데

3개는 먹고 싶었던 맛이였어요ㅠㅠ

 

대게 크림 자체가 고로케와 너무 어울렸고

아래 소스와의 궁함도 최고였답니다

 

이것도 강추!!! 이 고로케 때문이라도 효탄스시에 다시 가고싶어요.

 

 

연어알 320엔

연어알은 따로 시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요것도 후기가 너무 좋아서 주문!

연어알이 톡톡 터지며 혀가 이렇게 행복해도 될려나 싶을 정도로 극락이였답니다ㅎㅎ

 

이 정도면 그냥 전메뉴 다 시켜서 음미하고 싶네요 🥹

 

우니 390엔

우니를 이번 년도에 처음 먹어봤는데 그 전의 제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저는 왜 일본에서 먹는 우니가 최고로 맛있을까요 ㅎㅎㅎㅎ 

여행버프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효탄스시 우니는 특이하게 비린맛이 하나도 안났어요!!

가끔 우니를 먹을 때 치즈의 느낌이 나는데

효탄스시의 우니는 치즈틱한 느낌이 가득!!!

 

내 입 안 속 작은 바다 개장🌊

 

 

 

연어 스시 260엔

이 집 연어도 넘 잘한다...

두꺼운 연어가 턱 올라가 있어 밥과 조화가 최고였답니당

 

그냥 다 시켜 드세요 ㅠㅠ

 

계란 스시 140엔

스시집가면 꼭 먹는 타마고 스시!

신기하게 그냥 계란말이 위에 밥알 몇 개 올라간 비주얼

 

달달하니 입에서 살살 녹았어요.

입가심으로 딱 좋았습니다 ㅎㅎ

 

고치소사마데시타 하면 쉐프님이 이런 영수증을 주십니당

들고 계산하러 가면 되어요!

 

 

10% 세금 붙어서

2,893엔 나왔어요.

 

엔저까지 고려하면 이런 퀄리티의 식사를 25,000원 정도에 할 수 있는게 넘 행복했답니당ㅎㅎ

 

나중에는 친구, 가족들과 함께 와서 더 다양한 메뉴를 먹고싶네요 츄릅

 

 

+세트 메뉴도 있긴하지만 특별한 스시를 먹고싶다!! 하면 단품으로 각각 시키는거 추천드립니다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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